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 경기도지사상 수상

느린학습자 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경기도지사상 수상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이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2022년부터 학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을 지원하고 연구사업 병행 등 상담 개입의 전문성을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임낙선 센터장은 "느린학습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상담자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 사업은 12월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사례집과 느린학습자 유형화 및 개입 방안 연구 결과를 보급할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