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체험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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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체험 투어 진행

청라수 서포터즈...수돗물 안전성과 우수성 체험

  • 승인 2025-11-06 16: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수돗물 체험투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 청라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대구상수도본부 제공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수돗물 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청라수 서포터즈의 상수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정수장 견학과 현장취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수돗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고,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체험했다.



투어 일정은 △대봉배수지 △문산정수사업소 견학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인 대봉배수지는 1918년 준공된 대구 최초의 수도 시설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대구 상수도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장소다.

문산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인 전·후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문산정수장은 대구 수돗물의 20%를 처리하는 중요한 시설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라수 서포터즈는 "이번 체험 투어에서 알게 된 대구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백동현 본부장은 "이번 체험 투어가 대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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