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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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인구 154만 명 목표, 경기남부 거점도시로 도약...2도심 4부도심 체계

  • 승인 2025-11-24 15:4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도시기본구상도
화성특례시, 도시기본구상도.
화성특례시가 24일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의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강화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일상 속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녹지 계획 등 화성특례시만의 다양한 분야의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종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공고예정으로 공고 후 30일간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도시정책관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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