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만나는 '미식과 커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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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만나는 '미식과 커피' 한자리에

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페스타 동시 개최

  • 승인 2025-11-24 16:2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포스터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포스터
대구광역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특색 있는 맛과 최신 외식 트렌드, 커피·카페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제23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에서는 대구 대표 먹거리와 K-푸드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만날 수 있다.

170개사 200부스가 참여하며, '대구10미(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와 세계음식관, 찰떡궁합관 등 새로운 전시관을 통해 지역 음식과 세계 음식의 조화를 선보인다.

대구10미(味)관에서는 대구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대구10미(味)를 소개하고,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명품한식관은 지역 유명 한식 대가 19명이 다채로운 전시·판매를 통해 고품격 한식의 정수와 세련된 맛을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는 서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 북구 함지공원 먹골촌이 참여하며, 먹거리 골목 특유의 정감과 색깔을 담아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우수식품홍보관에서는 대구시가 엄선한 지역 우수식품을 소개한다. 팔공김치, 휴먼웰 등 9개 인증업소가 참가해 지역 식품산업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선보인다.

밀키트관에서는 '외식업소 가정간편식(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40개 외식업소의 밀키트 상품을 전시하고, 시식 및 현장할인 판매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찰떡궁합관', '세계관' 등 새로운 특별관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모은다. 찰떡궁합관에서는 떡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요리와 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레시피들을 소개하며, 세계음식관에서는 스페인의 타파스부터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의 케밥, 탄두리치킨까지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

'JOIN THE COFFEE&CAFE, Daegu'로 열리는 '2025 대구 커피&카페페스타'에는 80개 업체, 200부스가 참가하며, 대구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커피산업의 해외 교류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콜롬비아 등 커피 산지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커피관'을 처음 선보인다.

비지니스 산업관에서는 대구 커피 관련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소개하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커피빈헌터스관은 K-푸드 열풍을 커피에 접목한 기획관으로, 대구의 우수 로스터리들이 참여해 스페셜티 원두의 향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대구커피특별관은 '생활 속 우리의 커피'를 콘셉트로, 캠핑과 커피를 결합한 '커피&아웃도어 존'과 한 달 먼저 만나는 '커피 크리스마스마켓 존'을 통해 커피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글로벌커피관에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커피 산지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국의 원두 특성과 커핑 스타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음식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구의 고유한 음식과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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