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자연순환농업협회,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확대 협약

  • 전국
  • 부산/영남

대한한돈협회-자연순환농업협회,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확대 협약

상호 교류 확대·공동 연구·환경규제 개선 등 협력 강화

  • 승인 2025-11-29 12:5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noname01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이영수 회장이 28일 제2축산회관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한돈협회 제공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이영수 회장이 28일 제2축산회관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홍 회장은 이 날 제2축산회관에서 (사)자연순환농업협회와 '가축분뇨 지원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확대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존 체결했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정보 제공·교육·연구 협력 ▲축산환경 규제 공동대응 및 정책 발굴 ▲실증 사례 확산 및 제도 개선 노력 등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와 자연순환농업협회 임원 간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이번 MOU는 한국 축산업과 자연순환농업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중차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 대상'에서 '농업 자원'으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기홍 회장은 "가축분뇨는 단순한 처리 대상이 아닌 미래 농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자연순환농업협회와 함께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으로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환경부의 TOC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한돈농가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연순환농업협회 이영수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에 이어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농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한한돈협회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친환경 농자재 생산으로 자연순환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돈농가의 가축분뇨가 자연순환농업의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MOU는 그간 한돈산업의 주요 현안인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기홍 회장이 추진해온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이기홍 회장은 환경대책위원장 및 자연순환농업협회장 역임 시절부터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규제 합리화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정책과 기술 보급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인구 변화에 맞춰서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인구의 판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에서 "출생률이라든지 인구 규모 같은 양적 성장의 문제도 중요다. 그러나 그에 더해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20년 동안 역대 정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여러 제도적 기반들을 확충하고,..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