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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찬 한국건설기술공사 과장이 지난 2일 기부금을 고창군에 기탁하고 있다.(오른쪽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장우찬 과장은 "지난해보다 마음을 조금 더 보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내 마음속 고향인 고창이 성장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기부는 기부가 지역을 움직이고,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청소년 성장 지원, 복지 취약계층 보호, 지역 활력 증진 등 기부의 가치가 군민의 삶 속에서 높아질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 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개인은 자신의 주소 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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