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개관

  • 전국
  • 수도권

인천도시공사,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개관

이음1977(1호) 백년이음(2호)
김수근문화재단과 전시 및 심포지엄 개최

  • 승인 2025-12-09 11:0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3호 전시-포스터_최종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1호)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2호), 이번에 개관하는 3호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중구 송학동1가 2-3)는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 중정(주택 내부에 만들어진 안뜰)을 도입하여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집'을 주제로,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에게 '첫 집'의 의미를 지니는 서사를 다루고, 건축 과정과 건축주 가족의 생활사, 이와 관련된 기록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한편,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인 '개항장 이음 1977'에서는 김수근 건축가의 마지막 주택 설계 작업인 '고석공간'을 조명하는 '마지막 집'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는 고석공간 뿐만 아니라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김수근 건축 연보와 주요 작품 사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에서 김수근 문화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근대건축의 가치와 아카이빙의 방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근대건축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주택 건축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iH 류윤기 사장은 "iH는 그동안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우리 인천의 문화 거점사업으로 발전시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확장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5.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1.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2.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3.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4.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5. 미래대응기금 교부세 축소 불안 대전 자치구까지 확산

헤드라인 뉴스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