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 전국
  • 수도권

인천관광공사,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참여 상점과 이용객 동반 성장
디지털 플랫폼 기반 지역상생 모델 제시

  • 승인 2025-12-11 10: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1. 2025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사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일 '2025년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린이·청소년 장보기 체험 지원 ▲e음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상권과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관광 앱 '인천e지'를 기반으로, 권역별 순차 운영 방식(1차 7~9월, 2차 9~11월)을 도입해 총 16개 시장에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참여 가맹점 수는 303개소로 전년대비 약 32% 증가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스탬프투어 코스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됐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약 50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접근성도 강화했다.

참여 인원은 총 1만9537명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완주 보상으로 제공된 모바일 쿠폰은 총 1만4821건이 사용돼 약 7400만 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이끌어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과 상생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혁신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수상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지역 청년 지원기금으로 기부하며 상생과 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한 '어린이·청소년 장보기 체험 지원사업'은 미래세대가 전통시장에서 경제 관념과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e음 전통시장 장보기와 모바일 스탬프투어 홍보도 강화했다.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50건을 제작·배포하고, 릴스 영상과 블로그 후기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비대면 장보기 수요와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유도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권역별 순차 운영과 다국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참여 상점과 방문객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적극 유도하고, 디지털 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4.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5.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1.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2.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3. [오늘과내일] 가슴에 불 지르는 지방의회 원구성
  4. 민선 9기 대전시 조직개편 추진... AI와 시민에 방점
  5. 경주의 대표 관광지 '금장대'

헤드라인 뉴스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고장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충남 가로림만 `서산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쾌거
충남 가로림만 '서산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쾌거

대한민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인 충남 가로림만의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재 등재안이 25일 부산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등 서남해안 일대 1284.11㎢ 규모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자문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토대로 2단계 확대·등재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세계유산위원회 권고에 따라 도는 지난해 64.67㎢ 규..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