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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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 조성

해양 데이터 다감각적 체험
포용적 디지털 전시 공간

  • 승인 2025-12-15 16:3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 1] 개막식 현장 사진 1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5일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디.오션)'을 구축하고 개막식을 개최했다.

'디지털해양전시실 D.OCEAN(이하 D.OCEAN)' 구축은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한국해양진흥공사·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의 협력으로 완성됐다.



'D.OCEAN'은 Digital과 Ocean의 합성어로, 해양 문화·역사·산업·환경 등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관람객이 다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전시 공간을 의미한다.

전시실은 약 245㎡ 규모로, 박물관 2층 로비를 활용해 관람객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로 12.5m, 세로 4m의 초대형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된 디지털 영상 콘텐츠는 '바다∞인류: 바다와 함께한 우리의 이야기'로 고래의 시선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바다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기존 전시 방식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해양 관련 주제를 디지털 기술로 확장해 관람객에게 보다 폭넓은 해양 경험을 D.OCEAN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우리나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세 기관의 협력으로 해양문화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박물관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해양문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세대가 해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감할 수 있도록 '포용적 디지털 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D.OCEAN'은 12월 16일부터 상설 운영에 들어간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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