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행안부 선정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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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행안부 선정 '최우수기관'

전국 시군 중 상위 5% 최고 등급 '가' 획득...특교세 확보

  • 승인 2025-12-24 14:3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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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 고흥군./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전국 시군 중 상위 5%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 역량이 정부 평가를 통해 독보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쓰레기봉투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격 동결하고, 읍면 대상 자체 물가 관리 평가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인 결과다.



또한, 명절과 축제, 휴가철 등 시기별 맞춤형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가철 기간 관내 해수욕장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5개 해수욕장 상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주목을 받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의 살림살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오는 새해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와 지역 소비 진작 등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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