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세입 행정 전반에서 운영 성과 인정

  • 전국
  • 강원

영월군, 세입 행정 전반에서 운영 성과 인정

지방세·세외수입·공유재산 관리까지 종합 재정역량 입증

  • 승인 2026-01-05 10: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의 세입 행정 전반이 대외 평가를 통해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영월군은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 전반에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확인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부과·징수 실적, 체납 관리,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정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영월군은 과세자료 정비와 체납액 관리 강화를 통해 지방세 수입의 안정성을 높여왔으며, 2020년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6년 연속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장 중심의 징수 체계 개선과 납세자 편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 모바일 현장 징수 시스템 도입, 이해하기 쉬운 고지서 제작,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 운영 등 디지털 기반 행정과 생활 밀착형 안내 방식을 병행해 납세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관리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다. 영월군은 해당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교부세 산정 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 맞춤형 징수 모델'을 주제로 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증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원인의 납부 편의를 고려한 정책 방향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유재산 관리 분야에서도 실적이 확인됐다. 영월군은 2025년 6월 기준 공유재산 전수조사와 관리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무단 점유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한은숙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입 확보를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세무행정의 방향을 전환해 온 과정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2.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3.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4.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5.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1.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2.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3.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4.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멕시코에서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5. 與 세종시장 경선 조상호 승리…최민호 황운하와 3파전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