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정 전반적 사회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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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정 전반적 사회복지 강화

보훈·기초생활·돌봄·장애인 지원 전방위 확대

  • 승인 2026-01-07 15:06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보성군청 전경2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이 2026년을 맞아 국가 및 전라남도의 사회복지 제도 확대에 발맞춰, 보훈·기초생활·돌봄·장애인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 사항을 현장에 차질 없이 적용해 나간다고 밝혔다.

2026년 사회복지 정책은 물가 상승과 사회적 위험 증가에 대응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제도 개선 사항을 군민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먼저, 보성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군 자체 지원을 확대한다. 참전명예수당은 군 지원 수당을 기존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며, 보훈명예수당 역시 군 지원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전라남도 지원 수당 인상 및 대상 확대에 발맞춰, 전몰·순직군경 유족뿐만 아니라 전상군경과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포함하는 보훈 예우 체계를 군 차원에서 연계·시행한다.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은 관련 기준 조정에 따라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부 합산 100만 원이던 진료비 지원 한도는 부부 각각 100만 원으로 조정되며, 보성군은 변경된 기준을 현장에 적용해 고령 독립유공자 유족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기준 조정에 따라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급여가 인상되고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복지 접근성이 좋아지며,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는 월 195만 1천 원에서 207만 8천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일상돌봄서비스도 제도 개선에 따라 지원 대상이 넓어진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 나이는 기존 19세에서 64세까지에서 13세에서 64세까지로 확대되고, 가족돌봄청소년의 지원 대상도 39세까지 조정돼 보다 폭넓은 돌봄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제도도 강화된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월 73만 500원에서 78만 3천 원으로 인상되고, 금융재산 기준은 839만 2천 원에서 856만 4천 원으로 완화돼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장애인 일자리는 기존 148명에서 153명으로 늘려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1인당 최대 월 34만 2,510원에서 34만 9,700원으로 인상해 매월 7,190원이 추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2026년 사회복지 정책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는 물론, 저소득층과 돌봄 필요 가구,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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