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민주주의 도시에서 부강한 도시로…"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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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민주주의 도시에서 부강한 도시로…"출판기념회

행정통합·AI·반도체 등 비전 제시

  • 승인 2026-01-11 17:0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강기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이정진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강 시장의 새로운 저서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강 시장은 '부강한 광주', 나아가 부강한 광주·전남' 비전을 밝히고, 지난 시정의 과정을 돌아봤다. 행사장은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로 발 디딜 틈 없었고, '부강한 광주·전남'을 향한 열망은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공식 식순 없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시정비전 등을 직접 밝히며 스킨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강기정의 장점인 추진력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이 그간 보여준 시정운영과 정치적 행보를 지지하는 시민 1만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동 선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강 시장은 국회의원, 정책위의장,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강한 추진력을 보여줬고, 정말 일을 잘하는 분이다"며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정체성인 광주·전남의 엄청난 산업 발전을 약속하셨다. 강 시장님과 광주·전남 대통합이라는 시도민 염원을 반드시 성사시켜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를 갖는 광주·전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축전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저서를 통해 민주주의의 도시에서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대한민국 전면으로 재등장하는 광주에 대해 이야기하며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기억되어 온 광주의 첫 번째 등장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기록되었다면 이제는 '부강한 도시 광주'로서의 두 번째 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서에는 12·3비상계엄, 경제위기 등 어떻게 오늘의 위기를 돌파하고, 인공지능(AI), 미래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지지가 기록돼 있다.

아울러 12·3비상계엄의 밤, AI중심도시 광주의 탄생과 현재, 대한민국 돌봄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 대한민국 표준이 된 광주시 혁신정책 등도 소개됐다.

강 시장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인 광주의 역사적 자산을 현재의 정책과 미래의 비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선택과 결단을 해왔는지 상세히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저의 25년 정치 여정에서 가장 가슴 떨릴 정도의 큰 판"이라며 "민주주의로 대한민국 역사에 첫 등장한 광주는 전남과의 대통합을 통해 부강한 도시로 화려하게 두 번째 등장을 해야 할 때이다. 부강한 광주·전남을 향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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