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문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미래 대응력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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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문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미래 대응력 강화 '앞장'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인식
-시민들과 인구정책 방향성 논의도

  • 승인 2026-01-13 10:43
  • 수정 2026-02-11 10:1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정책기획과(천안시 인구정책 포럼) (1)
2025년 인구정책포럼.(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최근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구문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미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적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시민참여형 인구정책포럼'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앞서 2025년 한 해 동안 3000만원을 들여 초등 12학교, 중등 7학교, 고등 2학교 등 21학교 5917명을 대상으로 1교실 1강사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구인식개선 인구뮤지컬 공연을 시행했다.

시는 2025년 7월 15일~10월 17일까지 인구교육 참여 학교 담당자 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사 전문성 94.3%, 강의 준비성 96.5%, 강의 호응도 91% 등 높은 만족도가 집계됐다.

특히 신청 사유로 '인구 감수성 함양'이 71.5%로 집계돼 이는 인구교육 필요성에 대해 대다수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공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는 2025년 11월 2000만원을 들여 여러 인구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 논의하며,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열려 육아시간, 재택근무 등 일, 생활 균형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짚어보고, 근무문화 개선과 일, 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자 올해에도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토론회와 생활인구 200만 시대를 대비한 지역 활력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인구교육은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등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의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로드맵 제작, 육아동행크루 운영 등 신규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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