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빠른 민원 처리·친절 응대로 군민 체감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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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빠른 민원 처리·친절 응대로 군민 체감도 높여

  • 승인 2026-01-20 10:2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신속민원과
신속민원과를 찾은 분들이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
괴산군이 법정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의 민원 처리 단축률은 2020~21년 47%에서 정체돼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56.8%로 크게 상승했고 2023년 58.1%, 2024년에는 59.0%까지 높아지며 민원 처리 속도와 행정 효율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민원 처리 속도와 행정 효율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구조적인 개선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2024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신속민원과'는 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 등 복합 인허가 민원을 한 부서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속민원과 신설 후 처리된 복합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법정기한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됐다.

일부 인허가 민원의 경우 평균 처리 기간이 기존 9~13일에서 2~6일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고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며 상담, 접수를 반복해야 했던 불편도 줄였다.

군은 이와 함께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실제 민원 사례 중심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소통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거동불편자는 물론 지역민의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행정 이용 불편도 줄이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민원 처리 실태 정기 점검, 지연 민원 관리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고도화, 사전 상담 기능 확대 등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빠르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군정의 기본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복합·법정 민원 처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군민의 불편은 줄이고 신뢰는 높이는 민원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2025년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시스템 장애 등 외부 요인이 반영돼 단축률이 56%로 전년 대비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군은 중장기적으로는 민원 처리 구조 개선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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