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계룡 접경지에 대전충남특별시 통합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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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계룡 접경지에 대전충남특별시 통합청사 건립"

국민의힘 허염 계룡미래발전연구소장 계룡시장 선거 출마 선언

  • 승인 2026-01-20 11:32
  • 수정 2026-01-20 16:52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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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허염(국민의 힘) 계룡미래발전연구소장이 20일 "대전-충남 접경지에 대전충남 통합특별시청사를 건립하겠다"며, 계룡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소장은 이날 계룡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을 책임질 수 있는 행정가의 한사람으로, 정치인이 아닌 일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계룡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룡이 국방 수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교육, 경제, 복지,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 길에 저 허염이 앞장서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허 소장은 계룡시장 선거 최우선 공약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 특별시 청사를 대전과 계룡의 접경지에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계룡은 대전·충남 통합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 계룡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042지역번호를 사용하는 도시로, 이 같은 특징은 계룡이 대전과 충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 소장은 "대전과 계룡 접경지에 대전충남 특별청사 설립을 추진하겠다. 이는 통합의 상징이자 계룡의 미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허 소장은 대전충남 특별청사 설립과 함께 계룡시민 세대별, 직능형 맞춤형 공약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허 소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계룡 건설'을 약속하며, ▲공립 영어도서관 확충 ▲미래 기술 체험 공간 조성 등을 정책으로 내놨다.

그는 '엄마, 아빠가 안심하는 계룡'을 위해 ▲어린이문화센터 ▲공공형 키즈카페 건설을, '청년이 머무는 계룡'을 위해 ▲청년 일자리 전담 조직 운영 ▲청년 주거 지원을 각각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허 소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정비 등을 통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을, 전역군인 지원 고도화를 통한 '군인가족 및 전역군인이 행복한 계룡'도 약속했다.

허 소장은 "실무형 전문가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며 "경청과 소통은 제 행정의 기본 철학으로써 '섬김의 시정'을 펼치겠다. 시정에 대한 질책을 직접 듣는 '시정 반성 소통모임'을 매년 개최해 시민의 회초리를 달게 맞겠다"고 했다.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 "계룡군문화축제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청년주거 문제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엄사리 일원에 대한, 전·월세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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