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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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승인 2026-01-25 12:59
  • 신문게재 2026-01-2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농업기술센터 전경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농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농촌 활력 저하에 대응해 영농 창업을 준비하거나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갈 계획이 있는 예비·초기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18세부터 49세까지(1976~2008년 출생자)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후계 농업 경영인에게는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도입 등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창업·경영 자금이 세대 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해당 자금은 연 1.5% 저금리에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돼 초기 경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 농업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경영 역량과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창업농과 가업승계 농업인 모두가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역량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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