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충장로 뚫리나? 부산 북항 지하차도 3월 선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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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충장로 뚫리나? 부산 북항 지하차도 3월 선개통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완료
충장로 일대 교통난 해소
안전·배수 시설 집중 점검

  • 승인 2026-01-30 23: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수정2
부산 북항 지하차도 하부도로 개통 앞두고 점검 모습./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부산 북항 지하차도 선개통을 위해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마쳤다.

이번 합동점검은 28일 공단과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시건설안전시험사업소 등 관계기관 인수·인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점검단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차도 구조물과 배수시설, 안전시설 등 종합적인 시설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공단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3월 말까지 보완해 시민들에게 지하차도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북항 지하차도 건설은 바닷물 유입과 오염토 처리 등으로 완공 시점이 미뤄지며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공단은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2019년 10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710억 원 규모다. 공단은 이미 운영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운영 시스템 정비와 상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개통 전 운영설비 시운전과 지하차도 내 환경정비, 재난 대비 모의훈련 등을 통해 정상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하부도로 개통으로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부산역 일대와 충장로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항 친수공원 이용이 편리해지고 재개발 1단계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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