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방정부 최초 ‘ESG 경영인증시스템’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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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방정부 최초 ‘ESG 경영인증시스템’ 인증서 수여

정부 ESG 기조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극복 지속가능 모델 될 것”

  • 승인 2026-02-01 09:1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ESG 경영인증시스템 인증서 수여식 (2)
전북 부안군이 지난달 30일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지난달 30일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ESG 경영 인증 획득으로 국제표준 인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ESG 행정의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부패방지(37001)에 이어 지난해 11월 환경(14001), 안전보건(45001) 경영시스템까지 인증을 취득해 'ISO 3관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부안군은 행정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ESG 관리 체계를 완성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표준이다. 부안군은 단순히 시스템 구축에 머물지 않고, 실제 행정 서비스와 지역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성공적으로 내재화했음을 국제적으로 증명했다.

정부가 강조하는 공공부문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움직인 성과이며, ESG 사업과 관련하여 부안군은 ▲생활인구 10만명(한평生 부안갯벌 보전 프로젝트) ▲관광 활성화(바다단풍 블루카본 조성) ▲청년 인재 유입(부싯돌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젝트) ▲살고 싶은 부안(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든든한 부안(전국 최초 반값 등록금 실현) ▲기본소득 지급(풍력+태양광 기반 좋은 부안 시대) ▲기업 유치(수소경제 활성화 및 새만금 RE100 산단)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부안형 ESG+N 전략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및 관계 공무원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및 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ESG 경영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ESG 경영시스템 인증은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책임 행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키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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