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해빙기 건설현장에 IoT·AI 투입… '안전사고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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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해빙기 건설현장에 IoT·AI 투입… '안전사고 원천 차단'

  • 승인 2026-02-03 11:0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청 전경(겨울)
천안시가 해빙기를 맞아 기온 상승으로 지반 붕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건축 사업 현장에 첨단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동결과 융해로 발생할 수 있는 굴착면 붕괴, 가시설 전도 등의 위험을 첨단 기술로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시설 및 주변 도로에 '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을 설치해 미세한 기울기나 침하를 실시간 감지하고, 붕괴 위험이 포착되면 즉시 경보를 전파할 예정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 부위나 광범위한 현장은 드론과 고정형 CCTV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점검하며, '이동형 AI 무선 CCTV'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이나 작업자 쓰러짐 등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시민과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선도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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