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변화와 성장이 체감되는 고수면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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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변화와 성장이 체감되는 고수면 만들겠다”

  • 승인 2026-02-06 11:2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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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수면 어울림 센터 2층에서 열린 '고수면 나눔과 대화'에 참석해 면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군정 보고부터 면정 보고, 주민 건의와 답변, 마무리 인사까지 체계적인 순서로 진행되며 면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행사는 먼저 서치근 기획실장의 군정 보고로 시작됐다. 서 실장은 고수면 나눔과 대화의 취지에 맞춰, 군정 전반의 성과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핵심 위주로 설명했다.

서치근 기획실장은 "고창군은 2026년 국가 예산 4,351억 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13.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 8기 누적 국가 예산은 1조 5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국가 예산 확보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안철도와 노을 대교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국가 정책과 대선 공약에 반영되며, 고창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기업·투자 유치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 물류단지 착공을 비롯해 민선 8기 동안 15개 기업, 총 1조 6,1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으며, 친환경·ESG 중심의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구조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세계유산 도시 브랜드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 결과, 지난해 주요 축제 방문객이 136만 명에 달했고, 특히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70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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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와 함께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 수박 지리적 표시 등록, 복분자 재배 안정화, 지주식 김 양식 재개 등 '돈 버는 농어업' 정책 성과와 전국 최초 농촌 인력 적정 인건비 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안정적 운영 등 농촌 인력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이어 유성룡 고수면장은 고수면 일반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요 업무계획과 면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유 면장은 "마을 간담회와 나눔과 대화를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행정에 반영해 왔다"고 밝히며,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고수면은 ▲LGD 배수로 설치 등 8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했으며 ▲연도 연결관 교체 공사는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산마을 안길 배수로 공사는 올해 예산에 반영돼 설계가 추진 중이며, 일부 현안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여성 농업인 지원, 농민수당 등 12개 사업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했으며, 고창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성룡 면장은 "2026년에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 생활 SOC 확충, 문화·관광 자원 정비, 빈틈없는 복지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겠다"며 "특히 주민 숙원 사업 70개소에 10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사말에서 고수 일반산업단지를 둘러싼 과거의 어려움과 취임 이후 변화 과정을 언급했다.

심 군수는 "취임 이전 고수 일반산업단지는 동우팜 닭 가공공장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갈등으로 2년 넘게 표류하다 결국 사업이 철회되며 기업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취임 이후에는 갈등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산업단지의 방향을 다시 정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 입주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고, 현재 고수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고창 산업단지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후 안전총괄과, 신 활력 경제정책관, 도시디자인과, 건설과 등 실과 장들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업 유치 현황, 일자리 연계형 주택, 도로·하천 정비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에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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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수면 나눔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 모정 안전 진단 농로 개설 배수로 정비 보행로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잇따랐으며 군수와 실과 장들은 현장확인과 예산 반영 단계적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수면의 변화는 행정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면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 재난 예방 주거 안정까지 균형 있게 추진해 고수면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수면은 앞으로도 나눔과 대화를 비롯한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통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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