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문체부 '로컬100'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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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문체부 '로컬100' 최종 선정

전국 1042개 후보 중 100곳 선정…2년간 국내외 집중 홍보 지원받아

  • 승인 2026-02-06 14: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기 주관한 '로컬100' 최종 선정됐다.
보령시의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보령머드축제는 2025년 7월 국민 추천을 시작으로 선정 과정에 올랐다. 전국에서 접수된 1042개 후보 중 10월 1차 선정에서 200개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면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최종 100곳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는 선정 과정에서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문화향유 영향력,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및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작용했다.

문체부는 2026년과 2027년 2년간 '제2기 로컬100'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에는 로컬100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문체부 및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게재, SNS 및 유튜브 홍보, 주요 교통거점 내 안내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만의 독특한 머드 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특화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한 뒤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8회 축제에는 16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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