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전자담배 판매점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 독려

  • 전국
  • 수도권

인천 중구, 전자담배 판매점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 독려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 규정”
“기존 판매자, 거리 제한 2년 유예"

  • 승인 2026-02-09 10:4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참고사진 (인천 중구청 전경)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24일 시행되는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자들에게 4월 23일까지 '담배소매인 지정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 담배로 규정되면서,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판매점은 관할 구청에 소매인 지정을 받아야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소상공인 피해 예방을 위해 유예 기간도 마련됐다. 기존 전자담배 판매자가 올해 4월 23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일반 소매인 지정 요건인 '거리 제한'을 2년간(2028년 4월 24일까지) 유예받을 수 있다. 단, 유예 기간 종료 이후에는 지정이 자동 취소되므로, 그 전에 거리 제한 요건을 충족해 새롭게 지정을 받아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판매자는 소매인 지정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점포 사용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를 지참해 인천 중구청 경제산업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존 판매자는 제품 공급계약서 등 영업 증빙 자료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무인 판매점은 「중구 담배소매인 지정 규칙」에 따라 지정이 불가하다.

중구는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자생 단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업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소상공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4.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2.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3.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4. 미래대응기금 교부세 축소 불안 대전 자치구까지 확산
  5. [포토] 한국타이어, 금산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기부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