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헌 천안시장 입후보예정자, 제2호 공약 '천안 동부권 그랜드 마스터플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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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천안시장 입후보예정자, 제2호 공약 '천안 동부권 그랜드 마스터플랜' 제시

-순환주택 특구 조성 청사진 제시, 대통령과 국토부의 공식 제안
-독립기념관 서곡·동곡지구 탈바꿈 비전 제시

  • 승인 2026-02-10 10:39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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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입후보예정자가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완성하고 천안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황종헌 천안시장 입후보예정자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호 공약으로 '천안 동부권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황 입후보예정자는 천안 동부권을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주거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순환주택 특구'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공식 제안했다.

그는 "수도권에 주택을 보유한 은퇴자가 지방의 순환주택을 선택할 경우, 실질적인 1주택자 기준을 적용해 양도세, 보유세 등 세제 혜택과 금융 규제 완화를 대통령실에 제안한다"며 "이는 수도권의 골든 시니어세대가 지방으로 이주할 유인을 제공해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미 SOC가 완비된 천안 동부권을 순환주택 특구로 지정해 국책 시범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한다"며 "수도권 은퇴 세대에게 제2의 고향을, 지방 산단 종사자에게 품격 있는 직주근접의 삶을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제2호 공약의 핵심은 천안 동부권을 수익형 관광·복지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우선 독립기념관 서곡지구를 'K-전통문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전 세계인이 머물며 즐기는 K-컬처의 성지로 만들고자 체험형 한옥마을 조성 K-컬처박람회의 국제 행사 격상 등을 약속하겠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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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입후보예정자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호 공약으로 '천안 동부권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게다가 "동곡지구는 지역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골든 시니어타운과 연계한 50만평 규모의 뉴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의료·요양 인프라와 창업 공간, 교육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노년층과 청년, 아이들이 어우러진 3세대 통합형 힐링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제5산단 등 5개 산단이 완공되면 1만14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된다"며 "이들을 위한 직주근접형 뉴타운을 조성해 출퇴근 교통량을 분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종헌 입후보예정자는 "천안 동부권 8개 읍·면의 인구소멸위기지수는 고위험 수준"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완성하고, 천안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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