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유아 시기 전인적 발달 체계적 지원

  • 충청
  • 천안시

천안시, 영유아 시기 전인적 발달 체계적 지원

0~2세, 3~5세 대상 발달지원 사업 추진
발달코디네이터 파견, 높은 만족도에 사후 면담까지 실시 예정

  • 승인 2026-02-10 10:53
  • 수정 2026-02-10 14:54
  • 신문게재 2026-02-11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2336678_775586_348
발달 코디네이터가 영아의 발달 상황 검사와 모니터링 후 교사와 부모에게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영유아 시기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유아교육, 아동 관련 교수진의 전문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0~2세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영아 발달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발달코디네이터'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달 어려움을 경험하는 아이들을 선별해 부모와 교사에게 환경 조정을 포함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조기 발견, 개입이 가장 중요한 영아 시기에 발달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장애를 예방,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 발달코디네이터는 2025년 4~11월까지 어린이집 등 50개 기관을 방문해 전체 원아 388명 중 영아 81명, 교사 62명, 부모 77명 등에 맞춤형 발달지원 방향성을 공급했다.

그 결과 참여한 교사, 부모 127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 진행에 대한 만족도 97.6% 124명, 발달코디네이터에 대한 만족도 96.9% 123명, 솔루션 내용 도움도에 대한 만족도 95.3% 121명 등 높게 도출됐다.

올해도 6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발달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펼치고, 솔루션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후 면담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발달코디네이터 미지원 대상인 3~5세까지 연령대를 확대해 발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2000만원을 투입해 표준화된 검사 도구인 K-CDI, 아동발달검사 등을 활용한 발달평가로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고, 결과를 토대로 전문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서·행동 발달 지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의 양육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예방 차원으로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모색할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4.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5.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