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미단시티 활성화 없인 영종 미래 없다"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미단시티 활성화 없인 영종 미래 없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순환도로 완공 촉구
'프로젝트 아리랑' 제안

  • 승인 2026-02-11 19:0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06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3차_본회의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기간 침체된 미단시티 활성화와 영종의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장,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을 상대로 "82만 평 규모의 미단시티를 활성화하지 않고서는 영종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실무적 대안으로 ▲점포주택지 지구단위계획 변경(3가구 기준 → 5가구 확대) ▲올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 고시 완료 ▲영종해안순환도로 조속한 완공 ▲영종국제학교 착공 등을 주문했다.

또한 중장기 전략으로 '프로젝트 아리랑'을 제안했다. 이는 제2준설토 투기장,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청라 로봇랜드, 정서진 일대 등을 연계해 K-컬처 융합 복합리조트와 관광 인프라를 조성, 영종을 동북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자는 구상이다.

세부 방안으로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유치 △한상드림아일랜드역 신설 △관광형 자기부상열차 도입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기반 장기 토지 임대 및 기반시설 기부체납 방식 개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산업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인천시가 참여하는 범정부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설치와 '한국판 IR정비 특별법'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미단시티 정상화와 영종의 관광거점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과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프로젝트 아리랑이 인천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여당 단독이라도…"
  2.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5선거구 김창연 "주민 불편 가장 가까이서 해결"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대전 뒷받침"
  4. 대전시체육회 카누 김소현·조신영, 태극마크 획득 쾌거
  5. '화재 예방 철저히' 한전원자력연료 노사 합동 안전점검
  1. 6년만에 또다시 만취 음주운전 40대 공직자 법원서 벌금형
  2. 유성선병원, 무주군과 주민 건강증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3.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4. 천안시, 고용 부담 덜기 위한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받아
  5.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2026 대전사랑의끈연결운동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