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 논문 '국제 소아과학 학술지' 인용

  • 전국
  • 수도권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 논문 '국제 소아과학 학술지' 인용

희귀질환 연구 약품 개발 전략 제시 전 세계 연구자 주목

  • 승인 2026-02-15 17: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분당차여성병원_소아청소년과_유한욱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의 논문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개발'이 2024·2025년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IF 3.6)'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4위에 올랐다.

유한욱 교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희귀 질환 치료제(희귀의약품)의 개발 현실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필수 참고 자료로 평가되며, 향후 연구와 임상적용에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논문에는 희귀 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치료제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어렵고, 초기 연구 비용과 개발 기간이 길며 상업성이 낮아 제약회사의 개발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상세히 분석했다.

또한 기존 치료제 재창출(drug repurposing)부터 단백질 대체요법, 소분자 치료제, 유전자 치료, RNA 기반 치료법, 세포치료 등 여러 치료 방법이 가진 장점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은 희귀 질환 연구자, 제약사, 관련 정책 결정자들에게 효과적인 개발 전략 수립의 기준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상 진단, 분자유전학, 제약회사, 규제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희귀의약품 개발 성공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치료제 개발을 넘어 임상 적용과 사회적 보급까지 고려한 포괄적인 전략을 반영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한욱 교수는 "이번 논문이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인용되었다는 것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더 이상 일부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의학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단순한 신약 개발을 넘어 희귀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지키는 문제인 만큼, 이번 연구가 그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장 후보, 날선 공약 검증… 실현 가능성 놓고 '설전'
  2. 예산 ‘돌봄 방학’ 해소 모델 최우수… 논산·진천도 우수
  3. 이장우 “헛공약” 허태정 “부채로 남을 것”… 보문산 개발 정면충돌
  4.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5. 토론회서 불붙은 ‘전과 공방’… 대전 서구청장 선거 진흙탕
  1. 평소 다니지도 않는 교회에 헌금 제공한 대전 구청장 후보 고발
  2.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3.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4.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5.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