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상수도 인프라 확충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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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수도 인프라 확충 추진 본격화

상수도 보급률 제고
군민 물 복지 강화 노후시설 정비

  • 승인 2026-02-13 13:05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
전남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6년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개선을 통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홍수 예방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병영천댐 사업을 추진하고, 강진읍 생활용수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강진취수장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준공 후 50년 이상 경과한 강진정수장을 재건축해 미래지향적 정수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병영천댐 사업은 지난해 3월 환경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을 통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이후 수자원공사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강진군은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상위 단계 선정과 사업 구체화에 힘을 쏟는다.

강진취수장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 취수 위치 선정과 취수량 확보를 위한 각종 영향조사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진읍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작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해 본격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진읍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수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대구·신전 계율지구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과 군동 미급수구간 광역상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해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87%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성전 송월·도림지구를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며, 성전 월남지구, 도암 강성지구는 상반기에 사업이 착수된다. 군동 금곡지구 지구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9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 해소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적 확충 전략의 일환이다.

아울러 노후 상수관로 문제 해결을 위한 관 세척 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2025년 병영면 일원 총 10km 구간에 대해 관 세척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도암·신전면 구간 약 10km에 대해 추가로 상수관로 관 세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수관 내부 탁도 저감과 잔류염소 농도 유지 등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해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를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기존 성전·칠량배수지를 증설하고, 금곡배수지와 구로배수지를 신설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를 발주해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취·정수장 시설물 유지보수, 상수관로 복구, 광역배수지 시설물 개보수 등 상수도 운영 전반의 유지관리도 지속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다지고, 원격자동검침 시스템 확대 도입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시행된 구간의 유수율을 93%로 유지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정비와 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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