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한 출마자는?

  • 충청
  • 천안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한 출마자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 출마자와 관계자들로 북새통
구본영, 김영만, 이규희, 장기수, 최재용, 박찬우, 황종헌 등록, 본격 선거운동 스타트

  • 승인 2026-02-22 10:58
  • 수정 2026-02-22 16:30
  • 신문게재 2026-02-23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더불어민주당 5명과 국민의힘 2명의 후보가 대거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각 후보는 100만 도시 도약, 경제 활성화, 행정 혁신 등 천안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비전과 공약을 내세우며 자신이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른 아침부터 출마자와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후보들은 현장 소통과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image0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민주당 소속 구본영, 김영만, 이규희, 장기수, 최재용, 국힘 소속 박찬우, 황종헌 예비후보.(각 예비후보실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첫날부터 예상돼왔던 다수의 출마자가 천안시장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정당별 가나다 순)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오전부터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출마자와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구본영 전 천안시장, 김영만 전 충청남도 정책특보단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장기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재용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5명과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 박찬우 전 행안부 차관, 황종헌 전 충청남도 정무수석 보좌관 등 2명이 선관위를 방문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본영 전 시장은 민선 6·7기 시장으로서 천안역사 증축, 동남구청 개발, 성환종축장 이전, 축구센터 유치 등 쌓아온 경험과 배움으로 동서횡단철도 실현, 문화와 체육의 메카도시, 청년 주택 문제 해결 등을 추진해 '참 잘 살았다'라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김영만 전 특보단장은 '시민 중심 도시, 100만 천안'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시민과의 현장 소통과 정책 발표를 본격화하고, 결정을 미루지 않는 행정, 시민이 기준이 되는 시정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희 전 의원은 천안시민을 섬기고 천안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미의 '이규희, 천안을 업up다'라는 구호와 '천안을 튼튼!, 시민은 든든!, 경제는 팍팍!'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100만 도시의 인프라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수 부의장은 시민·미래·행정 3대 분야를 축으로 한 대규모 혁신 구상을 제시하며 천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도시로 도약하고자,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용 위원은 천안의 교통, 주차, 구도심 불균형 발전 등 여러 숙제를 원만하게 풀어내고, 100만 도시 천안으로 도약하고자 지리적 강점, 12개 대학 등을 활용한 AI, IT, 미래모빌리티 첨단산업 미래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찬우 전 차관은 천안이 새로운 성장의 큰 전환점에 놓인 만큼 책임감과 함께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퇴근이 편안한 도시 등 여러 시민의 요구를 경청하고 정책과 공약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황종헌 전 정무수석은 70만 도시의 경제 심장을 세대교체를 통해 초광역화 시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엔진이라고 자부하며, 실물 경제, 도시재생과 도시 혁신 공간 창출, 정무적 소통 등 3박자를 갖춘 채 천안 시민의 부름에 응답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