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역의 3대 대표축제 올해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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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지역의 3대 대표축제 올해 일정 확정

빨간맛 페스티벌·고추축제·김장축제

  • 승인 2026-02-24 10:3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 축제위원회는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빨간맛 페스티벌(5월), 괴산고추축제(9월), 괴산김장축제(11월)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각 축제는 야간 경관 콘텐츠 강화, 무더위를 피한 일정 조정, 전통 김장 문화 계승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괴산군은 이번 축제들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과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괴산고추축제 (2)
2025년 괴산고추축제장을 찾은 수 많은 방문객들이 고추 비빔밥 시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괴산군 축제위원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인 괴산빨간맛 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올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2~24일 사흘간, 고추축제는 9월 3~6일, 김장축제는 11월 5~8일 각각 나흘간 개최된다.

봄 축제 빨간맛 페스티벌은 2025년 축제에 23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47억7000여만 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동진 천변의 양귀비꽃 자태는 물론 인근에 설치된 음악분수, 괴산교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야간 경관 등 전 연령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고추축제는 11개 읍·면에서 선별한 청결고추 판매 등 2025년 기준 31만1000여 명의 방문객과 19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록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다.

올해도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괴산 청결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축제는 방문객 및 참여자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초로 일정을 조정해 늦여름 무더위를 피한다.

김장축제는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김장의 날'로 지정한 조례 취지를 반영해 일정을 결정했다.

김장 문화의 상징성과 제도적 의미를 살리고 김장 시기와 맞물린 전통 식문화 체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2025~2026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김장축제는 2025년 12만3000여 명 방문 및 50억 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며 완성도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위원회는 연중 분산 개최되는 괴산 3대 축제를 통해 농업, 관광,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춘수 위원장은 "축제별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견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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