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범계 의원, "통합의 문제는 이제 시작, 차기 도지사와 대전시장에 가장 중요한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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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범계 의원, "통합의 문제는 이제 시작, 차기 도지사와 대전시장에 가장 중요한 책무"

-26일 천안서 통합 중요성 주장
-차기 도지사와 대전시장의 책무 강조

  • 승인 2026-02-26 10:52
  • 수정 2026-02-26 11:2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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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은 26일 천안에서 간담회를 열고, 충남대전통합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차기 도지사와 시장의 책무를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충남대전통합이 사실상 무산되는 흐름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초대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충청남도지사 출마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26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저서인 '박범계의 더 큰 통합, 압도적 성장'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정가는 이번 간담회가 박범계 의원의 정치적 입지를 충남지역으로까지 확산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이날 박범계 의원은 현재 충남대전 통합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차기 충남도지사와 대전시장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미래 통합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어느 정도 대전과 충남 통합이 가물가물해지고 있다"며 "설령 행정통합이 이번에 안되더라도 통합이란 문제의식을 놓고는 행정을 펼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합의 문제는 지금 끝나는 것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것"이라며 "누가 출마하든 충남과 대전에 통합 문제는 차기 도지사와 대전시장에 가장 중요한 책무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 시 제공되는 혜택이 충남의 낙후된 지역으로 넘어간다는 생각 때문인지 민주당의 아성인 대전 유성구와 서구에서 반대 목소리가 많은 편"이라며 "연구-산업 연계, 창업 생태계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지역에 통합의 혜택이 고르게 확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충남대전통합은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중심"이라며 "대한민국의 압도적 성장을 충남, 대전이 이끌고 갈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갖췄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 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정치적 유불리로 판단해 부정적인 얘기가 나오니 안타까울 뿐"이라며 "통합의 문제는 누가 이 지역의 행정을 맡을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온전한 책임이며 온전한 책무로 남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범계 의원은 28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박범계의 더 큰 통합, 압도적 성장'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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