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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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07주년 3·1운동 기념식

고창군보훈회관서

  • 승인 2026-03-02 17:14
  • 신문게재 2026-03-0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107주년 3.1운동 기념식(4)
심덕섭 고창군수가 107주년 3·1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제107주년 3·1운동을 맞아 고창군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순국선 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고창군보훈회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3·1운동 기념행사로 지역 보훈의 상징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군은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고창군, 107주년 3.1운동 기념식(1)
전북 고창군 107주년 3·1운동 기념식에 참가한 군민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고창군 제공
특히 올해 독립선언문 낭독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고창고등학교, 고창자유고등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학생대표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미래세대가 함께 계승한다는 상징성을 더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 낭독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1운동은 민족의 자주와 정의를 향한 위대한 역사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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