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공주지부 "6·25 참전용사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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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공주지부 "6·25 참전용사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 캠페인 전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 금강교 인근 곰탑공원서 보훈문화 확산나서
폭염 속 생수·부채 나눠주고 사진전도... 다음주 참전용사 가정 방문 예정

  • 승인 2026-07-26 14:2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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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봉사자들이 25일 충남 공주시 곰탑공원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나누며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지부장 정대로)는 25일 공주시 곰탑공원에서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6·25 참전용사 감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금강교와 인접한 곰탑공원에서 진행됐다. 공주지부는 한국전쟁 당시 공주지역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금강교의 상징성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자원봉사자 22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 320개와 부채 160개를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한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6·25전쟁의 기록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담은 사진 7점을 소개하는 미디어 사진전도 함께 운영됐다. 시민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전쟁의 역사와 자유의 가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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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이 25일 충남 공주시 곰탑공원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 캠페인'에서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대한민국 지도에 부착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천지붕사회 공주지부 제공)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주에 오래 살았지만 금강교가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라는 사실과 역사적 의미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국가유공자는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는 시민들과 봉사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은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지부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진정한 보훈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는 다음 주 지역 내 6·25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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