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폐기물 광역 연계처리 방식'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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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폐기물 광역 연계처리 방식' 등 제시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 국제학교 유치 정책 제안
100% 순수 첨단 국가산단 조성, 50만평 배후 뉴타운 건립 등
산단 폐기물 연계 처리 방안 제시

  • 승인 2026-03-02 10:3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성환종축장 부지에 첨단 국가산단과 복합사이언스시티를 조성하고 국제학교를 유치하여 정주 여건을 완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산단 내 폐기물 처리 시설로 인한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자 산업 폐기물을 외부에서 통합 관리하는 '광역 연계 처리' 방식을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거와 산업이 조화된 미래형 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천안을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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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예비후보가 종축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천안 북부권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를 두고 100% 순수 첨단 국가산단 조성, 50만평 배후 뉴타운 복합사이언스시티로 정주 여건 완비 등 여러 정책이 제안된 가운데 폐기물 처리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종헌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성환종축장 앞에서 '현장 시민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천안 북부권 발전을 위한 종축장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황종헌 예비후보는 종축장 이전 부지 127만평 100% 순수 첨단 국가산단 조성, 배후 뉴타운인 50만평 규모 복합사이언스시티, 국제학교 유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내 폐기물 처리 시설은 인근에 조성될 2만5000여세대 뉴타운 주민 등으로부터 거센 반대 의견이 접수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업 폐기물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광역 연계 처리' 방식이 해법으로 제안됐다.

황 예비후보는 "산단 내 주거시설을 혼재할 경우, 발생하는 기업 유치 방해 및 입주민 환경권 침해 문제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산단 조성의 걸림돌 중 하나인 폐기물 처리 시설로 인한 주민 갈등을 막기 위해 광역 연계 처리 방식을 도입해 혐오시설 갈등을 사전에 봉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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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헌 예비후보가 천안을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수부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이어 "고덕산업단지는 주거, 산업, 교육, 문화가 모두 내포하고 첨단 산업이기에 매립장을 넣지 않고 인근 지역에 연계 처리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고 조성됐다"며 "도시화한 공간마다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 시설을 조성한다는 것은 안 되고, 어느 하나의 공간에서 연계 처리하는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단에서 배제된 주거 기능은 최첨단 복합문화시설, 친환경 공원이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미래 도시를 세워 수도권 젊은 인재들이 선망하는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우수 인재 정착의 결정적 요인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발전특구 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 교육을 위해 천안을 찾아오는 '잡-라이프 밸리'를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황종헌 예비후보는 "기관의 함평 이전과 동시에 착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북부권 혁신은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시대의 가장 강력한 경제 카드로, 천안을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수부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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