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개최

토지보상 지연 해소·군민 안전 강화 대책 집중 논의

  • 승인 2026-03-03 11:3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업무보고 2일차 사진.A12I0034
고창군의회가 최근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최근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실관과 소별 주요업무보고를 이어갔다.

3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건설국 소관 ▲종합민원과 ▲안전총괄과 ▲도시디자인과 순으로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질의와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각종 정비사업과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토지 보상 문제로 인한 사업 지연을 주요 현안으로 지적했다.

특히 사업 착수 이전 단계에서 토지주와의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부족해 공사 지연이 발생하고, 결국 시공업체와 주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의원들은 "사업을 업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행정이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며 사전 설명회 강화와 보상 협의 과정의 행정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집행부는 보상금 산정 이후 협의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향후 행정·업체 간유 기적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군민 대상 국민안전보험 운영 실효성도 논의됐다. 지난해 약 1,500만 원의 예산으로 9건, 약 7,5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도를 모르는 주민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원들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집행부는 홍보 확대를 약속했다.

한빛원전 수명연장 및 사용후핵연료 저장 문제와 관련해서도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원전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정부·관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전달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안전 최우선 대응정보 전달 강화 장기적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집행부는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AI 기반 홍수예보 체계 도입 대응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 폭 염·한파 쉼터 운영화재 피해 지원 확대침수 흔적도 제작 및 재난 예방 관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정책 전반이 점검됐다.

의원들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라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취약지역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일부 의원들은 원전 관련 교부세 재원이 확보된 만큼 군민 안전망 구축과 방재 체계 강화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단체 및 안전 대응 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고창군의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점검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행정 추진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지속적으로 주문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성군, 힐링 맞춤형 여행 명소 '각광'
  2. 민주당 세종시 '총선 후보' 경쟁… 새로운 막 올린다
  3. 김종민, 민주 복당 임박? "전대 이후 지도부·당원과 논의"
  4.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유지, 세종·충남은 하락
  5.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보건대서 '전직스쿨' 운영
  1. 국제유가 등급에 7000선 아래로 밀린 코스피
  2. [인사]대전MBC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축제, ‘함께 떠나는 우리의 여름’
  4.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독서캠프 ‘체크인! 북트랩 마블, 이야기 공항’
  5. 대전 동구새마을문고, 여름철 피서지문고 개장

헤드라인 뉴스


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국세·관세청 첫 합동 수색

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국세·관세청 첫 합동 수색

국세청(청장 임광현)과 관세청(청장 이종욱)이 고액·악성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상 첫 합동 수색을 단행했다. 양 기관은 체납자의 재산 은닉 혐의를 포착해 현장 수색을 실시하고 총 13억 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압류했다. 이번 수색은 정부의 범정부 협업 기조에 맞춰 양 기관의 추적 역량과 정보를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수색 대상은 국세와 관세를 동시에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누린 고액 체납자 16명이다. 이와 관련, 강종훈 징세법무국장은 지난 23일 오전 나성동 국세청 기자실에서 상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양 기관은 국세청의 실거주지 분석 자..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박람회] 전국 우수 중소기업 한자리에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박람회] 전국 우수 중소기업 한자리에

전국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중도일보와 매일경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2~2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관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기업 간 협력으로 연결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박람회장은 광역·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 홍보관과 중소기업 B2B 비즈니스관, 중소기업 유..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동력 확보 움직임 시동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동력 확보 움직임 시동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동력 확보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역시 이번 가을 국회가 '골든타임'이란 인식 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인데, 전반기 국회에서 매듭짓지 못한 특별법 제정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은 총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으로, 가장 처음 발의된 법안은 지난해 5월 1일 제안돼 1년 2개월 이상 계류됐다. 해당 법안들은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수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