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조업철 대비 현장 대응역량 강화

  • 전국
  • 광주/호남

부안해경, 조업철 대비 현장 대응역량 강화

정기 인사 후 팀워크 재정비… 지형지물 숙달·함정 운용술·기본 소화훈련 등 실전 대비태세 점검

  • 승인 2026-03-06 12: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해경, 조업철 앞두고 현장 대응역량 강화1
부안해경이 조업철 대비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역 어촌마을에서 한 해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6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위도 띠뱃놀이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2월 27일 격포항, 28일 고창 지역에서도 풍어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조업 철을 앞두고 어민들의 무사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풍어제는 바다에 나서는 어업인들이 사고 없이 조업을 마치고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를 바라는 공동체의 염원이 담긴 행사다. 이에 발맞춰 부안 해경 역시 2026년 정기 인사발령 이후 새롭게 구성된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중심으로 대응 훈련과 상황 조치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부안해경, 조업철 앞두고 현장 대응역량 강화2
부안해경이 조업철 대비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특히 부안 해경은 ▲관내 해역 지형지물 숙달훈련 ▲함정 운용술 향상 교육 ▲특수직무분담표 및 상황별 임무 숙달 체계 점검 등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장비 운용에 대한 기본 교육과 기본 소화훈련을 병행 실시하는 등 해양사고는 물론 내부 안전사고까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박생덕 서장은 "어촌마을에서 풍어제를 통해 한 해의 안전을 기원하듯, 해양경찰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훈련하고 대비하고 있다"며 "조업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각별히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가능해요
  2. 유퀴즈부터 한화이글스, 늑구빵까지! 늑구밈 패러디 폭주 '대전은 늑구월드'
  3. [문화 톡] 서양화가 이철우 작가의 또 다른 변신
  4. 대전 동부서, 길고양이 토치 학대한 70대 남성 구속영장
  5. 충남대병원, 폐암 정밀진단 첨단 의료장비 도입…조기진단으로 생존율 기대
  1.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2. "대학 줄 세우는 졸속 정책"…전국 국공립대 교수 '서울대 10개 만들기' 개선 촉구
  3. 대전경찰청,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2주 계도 후 집중단속
  4. [초대석] 류석현 원장 "기계연은 계주 2·3번 주자… 제조강국 기여 자부심"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더젠병원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정기후원 협약

헤드라인 뉴스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충청인의 뿌리이자 고대 삼국시대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번창했던 백제의 옛 도읍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두 차례 폐기됐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세 번째 도전 끝에 법제사법위원회 단계까지 올라서면서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역사 도시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22일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에 대한 유통업계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빵집에선 늑구를 모티브로 한 '늑구빵'이 등장했고, 온라인상에선 대전과 늑구를 조합한 '밈' 현상도 나타나는 등 관련 마케팅이 붐처럼 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빵집인 하레하레는 최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포획된 늑대 늑구를 빵으로 늑구빵을 출시했다. 하레하레 대전 도안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50개 한정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 개인 제과점 등에서도 늑구를 형상화한 빵을 진열해 판매하면서 SNS 등에서 화..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충격으로 한때 5000선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올해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단숨에 돌파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