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조4000여억원 규모 정부 예산 확보 위해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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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조4000여억원 규모 정부 예산 확보 위해 국회의원과 머리 맞대

-66개 주요 사업에 대한 1조4988억원 규모 국비 지원 건의
-이외에도 AI 특화시범도시 공모 선정 등 협조 촉구

  • 승인 2026-03-08 10:57
  • 신문게재 2026-03-09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7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66개 주요 사업에 대해 총 1조 4,9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번 건의에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과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 선정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핵심 현안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 팀으로 협력하여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치열한 공모 사업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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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진=정철희 기자)
천안시가 1조4000여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 국회의원인 천안갑 문진석·천안을 이재관·천안병 이정문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2027년도 정부 예산아 반영이 필요한 66개 주요 사업에 대해 총 1조498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세종-안성 고속도로 9608억원,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 200억원, 동면-진천 도로 300억원,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1500억원, 풍서천 재해복구 177억2000만원, 성환 공공하수처리장 1, 2단계 개량 및 4단계 증설 235억원 등이다.

또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 공모 선정과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모가 아닌 천안 지정 설립 촉구,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순수 산단 추진,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 전액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아산배방~천안목천 국도 대체우회도로 반영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반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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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문진석 의원은 "문화, 스포츠 혜택을 전혀 못 받는 곳이고, 지역 소멸을 예방할 수 있고 효율적인 균형 성장 방안인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정문 의원은 "충남, 대전 통합 시 5년간 20조원 상당의 재정지원이 가능하고,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3명의 지역 국회의원이 한 팀처럼 협심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의원은 "언제든지 수시로 방문해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중기부, 농식품부 등 여러 공모사업에 대한 각 시도 경쟁이 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현 정부가 확장 재정으로 전환하는 시점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자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천안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협력의 자리가 되고 2027년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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