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태 전 충남도 정책협력비서관, 천안시장 출마 선언 "천안의 성장 엔진 다시 뛰게 할 것"

  • 충청
  • 천안시

권용태 전 충남도 정책협력비서관, 천안시장 출마 선언 "천안의 성장 엔진 다시 뛰게 할 것"

-천안 발전 십여년간 뒷걸음질 진단
-도태된 기성 정치 변화 강조
-교육도시, 독립불꽃축제 개회, 교통체증 문제 해결 등 제안

  • 승인 2026-03-12 11:06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DSC_2809
권용태(사진 가운데) 전 충남도 정책협력비서관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정철희 기자)
권용태 전 충청남도 정책협력비서관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용태 전 비서관은 "GTX와 역전지구 개발은 멈췄고, 성성아트센터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도 지지부진하다"며 "우리 천안은 발전하지 않고, 지난 십여년간 뒷걸음질 쳤다"고 진단했다.

이어 "책임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나아가지 못했던 기성 정치인에게 있다"며 "도태된 기성 정치를 바꾸고, 리스크를 가진 비윤리적인 정치인은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1추진 과제로 천안 최초의 과학고와 외고, 국제중고등학교를 유치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1등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교육도시 천안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며 "또 우리의 자랑인 독립기념관과 향토기업인 한화그룹과 손잡고 세계 최초의 독립불꽃축제를 개최해 충남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천안의 고질병인 교통체증 문제를 임기 안에 직을 걸고 해결하겠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간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차선을 확보하고 24시간 교통 관련 전문 요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멈춰선 우리 천안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겠다"며 "기름때와 오물을 뒤집어쓰고, 반대와 비판을 뛰어넘어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