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살던 곳 돌봄’ 통합돌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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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살던 곳 돌봄’ 통합돌봄 본격 시행

서비스 제공기관 교육 완료
현장 중심 협력체계 가동

  • 승인 2026-03-27 11:50
  • 수정 2026-03-27 11: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관 교육으로 현장 준비 완료 (1)
인천 계양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하는 가운데, 25일 서비스 제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제공=계양구청
인천시 계양구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서비스 제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통합돌봄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퇴원 후 회복이 필요한 주민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생활하면서 의료·요양·생활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전문 교수가 참여해 ▲통합돌봄 관련 법령 및 제도 이해 ▲현장 중심 협력 방안 ▲사업 조정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총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을 통해 기관별 역할 정립과 유기적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도 논의됐다.

계양구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27일부터 의료·요양·생활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주민들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가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개인별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방문의료, 방문간호, 요양서비스, 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의 준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홍보와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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