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양자 클러스터 조성 속도...'양자전환(QX)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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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 클러스터 조성 속도...'양자전환(QX) 세미나' 개최

소부장 기업 대상 양자기술 도입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6-03-27 14: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송도 미추홀타워 전경13
송도 미추홀타워 전경/제공=인천경제청
인천시는 27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지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양자전환(QX)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양자-바이오 융합 협력단지'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양자기술 기반 산업 적용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지역 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의 양자산업 육성 방향과 기업 지원사업, 양자기업 기술 소개, 대학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히 ㈜SDT(양자컴퓨터)와 ㈜지큐티코리아(양자센서·계측기)가 참여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은 연구 인프라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산학 협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기술을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양자전환(QX)'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산업, 남동·주안·부평 소부장 산업, 연세대학교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양자-바이오 융합 협력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양자기술은 연구개발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제는 지역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양자전환(QX)'이 핵심"이라며 "인천시는 수요 산업 기반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양자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4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양자기술 기업지원, 실증 사업, 양자컴퓨터 활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해 양자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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