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문화·관광·체육 정책 확대…체류형 도시 조성 박차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문화·관광·체육 정책 확대…체류형 도시 조성 박차

문화시설 확충·관광 콘텐츠 강화·생활체육 기반 개선

  • 승인 2026-03-30 17:01
  • 신문게재 2026-03-31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31년 준공 예정인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과 유성온천 및 방동 일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합니다.

또한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 확대와 노후 체육 시설 개선, 여자씨름단 창단 등 주민 밀착형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여 체육 복지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유성구는 이러한 분야별 정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ㅇㅇ
2027년 준공 예정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조감도.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확대를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다양화,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 분야에서는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유성유스호스텔 부지에는 350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공간을 포함한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를 203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 활동 지원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관광 부문에서는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이 핵심이다. 유성온천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공간 조성과 함께 '유온(YUON)'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팝업 운영 등 관광 요소를 다각화한다.

특히 야간과 계절별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를 축제 콘텐츠로 정착시키고, 방동 일대 경관 자원과 성북동 야영장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계절 관광 수요를 유도할 방침이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된다. 출장 방문객 등을 겨냥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시설 확충이 추진된다.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중심으로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화된 진잠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기존 시설의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 배치를 늘리고, 종목별 체육대회 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힌다. 전통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여자씨름단 창단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문화·관광·체육이 연계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여가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김하균 행정부시장, 2년 9개월 세종시 동행 마친다
  5. [조상호 세종시장 공약 돋보기] 시민 소통 '핵심 플랫폼', 차별화로 승부하라
  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과 건강 지원 확대
  2. '실패를 기록해 학습의 기회로' 생명공학연, 실패사례 모은 교재 발간
  3. 대전세종충남경총, 제2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
  4. LOL캐릭터 대전에 다 모였다. 페이커 보러 왔다 발복 잡히는 곳
  5. 표준연, 양자컴퓨팅 국내기업 美 현지진출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