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야간개장 확대 운영…봄밤 체류형 관광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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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야간개장 확대 운영…봄밤 체류형 관광지로 부상

주말 이틀간 1만5000명 방문해
공연·불꽃놀이 등 콘텐츠 강화

  • 승인 2026-03-30 17:0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자료-야간개장 포스터
오월드 야간개장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도시공사)
대전 오월드가 야간 운영을 확대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오월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야간개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야간개장은 낮 시간대와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명이 더해진 플라워랜드 일대에는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야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뮤지컬 갈라쇼와 마술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4월에는 왈츠와 댄스 공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체류를 유도하고 관람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놀이시설과 동물원, 사파리 역시 밤 시간대 이용이 가능하다. 어트랙션과 동물 관람을 야간에 즐길 수 있어 낮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달 1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어 야간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실제 야간개장 첫 주말 이틀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월드는 이를 바탕으로 봄 시즌 야간 관광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종 오월드 원장은 "야간개장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관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월드 야간개장은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7~8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다양한 계절별 이벤트와 공연이 운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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