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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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성장·변화' 주제

  • 승인 2026-04-01 14:50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곡성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포스터.(사진=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성장·변화'를 주제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곡성군은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축제장을 곡성기차마을 전역으로 확장하는 등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기존 잔디광장에서 치치뿌뿌놀이터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넓은 공간에서 운영되며 실과 홍보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이동해 대규모 체험존을 구현한다.

군은 축제장 곳곳에는 관광객들이 쉬어가며 사진 촬영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쉼이 있는 포토존'도 마련하고 공연 프로그램도 다변화해 더욱 흡입력 있는 축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전국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가 장미공원에서 진행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16개 콘셉트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8개 팀, 곡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식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해 3월 31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을 점검하는 한편 주차와 교통 대책을 비롯해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 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 지원 등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장미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오감만족 축제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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