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사각지대 정서적 고립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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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사각지대 정서적 고립 해소 '앞장'

독거노인 대상 안부 인사와 함께 말벗과 관계회복 활동 전개

  • 승인 2026-04-06 22:50
  • 수정 2026-04-06 23: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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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독거노인 사각지대 발굴 돌봄 자원봉사 활동 전개 사진제공/신천지 자원봉사단
고령화가 심화된 가운데 홀로 사는 독거 노인의 정서적 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현장 중심 돌봄 활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국가 데이터처가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 노인 가구 비율은 23.7%로 증가했으며, 특히 8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5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정서적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 남부 지역연합회는 올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연합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경로당과 독거 노인 가정을 중심으로 매주 25명 이상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을 진행했으며, 떡국 나눔과 제철 음식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가정 방문을 통해 안마와 이·미용 봉사를 병행하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등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별 맞춤 지원은 여름철 폭 염 대비 생수와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연탄과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건강검진 연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단순 돌봄을 넘어 삶의 질 향상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합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 지원보다 관계 회복"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단절을 완화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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