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 북부권 대전환 중심도시 도약”

  • 전국
  • 부산/영남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 북부권 대전환 중심도시 도약”

- 안동 7대 공약 발표...재건,산업,관광,행정 모두 담은 대전환 구상

  • 승인 2026-04-08 10:4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이철우 예비후보 안동시 7대 공약1
(제공=이철우 예비후보 사무소)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안동을 대한민국 정신문화 수도를 넘어 북부권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안동은 전통과 정신문화의 중심이자 경북 북부권의 핵심 도시"라며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안동을 대한민국 재건과 도약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전한 회복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새로운 기회도 열어가는 재창조 모델로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생계·공동체를 아우르는 '완전회복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전소 가구에 대한 주거 재건과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농업 피해 복구와 장기 소득보장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다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길안면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농업·산림·관광이 결합된 '재건형 농산업 혁신지구'로 조성하고, 산림복구와 에너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안동을 백신·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공공 CDMO,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북부권 용수 기반 첨단산업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길안천과 안동댐, 임하댐을 활용한 안정적인 산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전력 인프라와 인재 양성 기반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용수·전력 집약형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도전적인 계획이다.

또한, 안동의 정신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음식축제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고, 중앙선 폐선부지와 안동호 일대를 활용한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한다.

이 후보는 도청신도시 등 의료·교육·행정 기능을 집적해 안동을 북부권의 실질적인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국립 경국대 의과대학 설립과 종합병원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해 행정·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송~안동~영덕 철도 건설을 비롯해 국도 확장, 복합환승센터 구축, 도청신도시 연결망 확충 등을 통해 안동을 북부권 교통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고 산업과 관광, 물류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동은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시"라며 "이제는 재건을 넘어 산업과 관광, 삶이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단과 뚝심으로 안동을 북부권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천시장기 파크 골프대회 개막식서 항의 소동… 시장 축사 중단
  2. 류수열 "대전국제와인 EXPO,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3.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지역사회 나눔에 한 뜻
  4. 천안시 서북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5.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천안지역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1. 나눔명문기업 드림낚시, 충남·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식품 등 나눔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 운영
  3. [공주다문화] 새우젓, 김장김치에 빠질 수 없는 감칠맛 최고봉
  4. [주말사건사고] 대전 아스콘 공장 화재, 합동감식 예정…태안·천안서도 잇따라 불
  5.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계룡산성에서 발견되는 기와가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대전 유성구 상대동 유적에서 제조돼 공급되었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김기민 부경문물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주박물관이 함께 지난 4일 개최한 '계룡산 학술발표회'에서 계룡산성에서 출토된 기와와 수막새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계룡산성에서는 현재까지 글자가 적힌 103점의 명문기와가 수집되었고, 토기 외면에 포목이나 직물 등을 대고 두드려 문양을 낸 타날문양 기와가 대다수인데 타날문양의 종류는 46개 형식에 이른다. 수집된 기와 대부분 파..

[수능 D-10] 국어·수학 변별력 유지 전망, 막판 시간 관리 중요
[수능 D-10] 국어·수학 변별력 유지 전망, 막판 시간 관리 중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어와 수학이 올해도 변별력 있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실전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D-10 전략'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모두 변별력 있는 출제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어는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2023학년도를 제외한 4년간 어렵게 출제됐다. 수학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5년 연속 변별력 있는 출제 흐름을 이어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