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제16회 섬 튤립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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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제16회 섬 튤립축제 화려한 개막

‘열여섯 번째 튤립의 유혹’

  • 승인 2026-04-13 09:35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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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전남 신안군 섬 튤립축제 개막식.(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최근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제16회 섬 튤립축제의 막을 올렸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개막식이 진행됐다.

오랜 시간 재개장을 기다려온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춘객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으며 한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대장정의 막을 올린 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축제장은 30여 종, 총 100만 송이의 다채로운 튤립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정비 기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정성껏 가꾼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즐기시고, 신안만의 특별한 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6회 섬 튤립축제는 19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12km 백사장의 대광해수욕장과 조희룡 미술관 등 신안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봄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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