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미래발전 8대 공약과제 구체화 정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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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발전 8대 공약과제 구체화 정당 전달

해상풍력·해양모빌리티·수산식품 등

  • 승인 2026-04-15 11:44
  • 수정 2026-04-15 14:56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시청최근
목포시청.(사진=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포 미래 발전을 위한 8대 공약과제를 발굴했다.

목포시는 해양모빌리티, 항만, 보건, SOC, 관광, 균형발전 등 분야에 대해 세부과제를 26개로 세분화해 정당에 제시했다.

해양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친환경 선박과 함정 정비(MRO), 수중드론 등 미래 해양산업으로 전환하고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블루푸드 산업 고도화를 통해 생산 중심애서 기술·가공·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한다.

전자상거래 특송과 국제 항로 개설 등을 통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친환경 선박과 함정 정비(MRO), 수중드론 등 미래 해양산업으로의 전환으로 산업경쟁력을 제고한다.

시는 정주여견 개선, 배후 거점도시 역할 기반 강화를 위한 과제들도 발굴했다.

전남 통합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는 서남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서해안 철도 (목포~군산)와 목포신항~무안공항 광역도로망 정비, 목포역 대개조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은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의 접근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여기에 무안반도 통합과제까지 포함해 서남권 거점도시로서 목포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분명히 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미식과 문화, 섬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또 하나의 성장축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공약과제들은 통합특별법 특례와 연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행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이번 공약과제 역시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구체화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통합은 분명한 기회이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지역 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제안한 과제들이 각 정당의 공약에 충실히 반영되고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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