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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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 희망 일자리 확대

-148개 기관 참여...고용률 4.41% 달성 공동체 기반 일자리 모델 확산

  • 승인 2026-04-16 08:4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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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희학교 내 카페 감나무 운영 모습.(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기준 148개 기관·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4월 현재 도내 18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채용됐다.

또 상희학교(상주), 경희학교(경주), 경산자인학교 등 공립 특수학교 3곳에서는 약 70명의 전공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 직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 고용을 넘어 실제 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이를 자립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현장 중심 운영으로 교육과 일자리의 연결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대표 사례로는 상주 지역 '카페 감나무'가 꼽힌다.

참여 학생들은 주문 접수,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해당 카페는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연결된 일자리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체계화하고,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무 경험을 통한 자립 기반 형성이 핵심"이라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연계 고용 환경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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