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부대로~용곡한라 도로 개설, 2027년 상반기 내 준공 '염원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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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부대로~용곡한라 도로 개설, 2027년 상반기 내 준공 '염원 여론'

보완설계 용역, 용곡눈들구역 토지이용계획 반영 등 수년 지연
1구간 개통 완료, 2구간 실시설계 착수
8월 착공, 2027년 3월 준공 완료 목표

  • 승인 2026-04-19 12:54
  • 신문게재 2026-04-2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남부대로와 용곡한라비발디를 잇는 도로 개설 사업 중 1구간은 완료되었으나, 2구간은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설계 보완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며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천안시는 2026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 등 추가적인 지연 요인이 없는 만큼, 2027년 3월경에는 차질 없이 도로가 개통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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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로~용곡한라(아)(대로3-22호) 도로개설 조감도.(사진=천안시 제공)
남부대로를 가로질러 용곡한라비발디까지 이어지는 대로3-22호 도로 개설 사업 중 일부 구간의 공사가 수년 동안 지연된 가운데 시민 사이에서 2027년 상반기 내 준공을 염원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남부대로~용곡한라(아)(대로3-22호) 도로개설' 사업을 통해 2025년 12월 15일 455억원가량을 들여 남부대로와 세광아파트를 연결하는 길이 422m 6차로 규모의 1구간을 비롯한 교량 2개소 등을 조성했다.

하지만 용곡한라비발디까지 이어지는 2구간은 보완설계 용역 착수와 용곡눈들구역 토지이용계획 반영 등으로 지연돼 왔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단계로, 정상적인 통행은 불가능한 상태다.

앞서 대로3-22호 도로개설은 2022년 11월 30일 기존 계획상 지하차도만 구성할 경우 좌회전을 통한 남부대로 합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공사를 한 차례 중단시키고 2023년 6월 보완설계 착수에 나서면서 1년이 지난 같은 해 11월 20일 재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1구간은 정상대로 준공됐지만, 2구간 사업 부지가 용곡눈들구역으로 지정되며 발목이 잡혔다.

용곡눈들구역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기존 2구간의 사업 위치를 북쪽으로 일부 옮겨야 한다는 전제 조건으로 인해 2026년 5월쯤 새로운 계획을 담은 실시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같은 해 7월 임시회에서 25억원가량의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8월 착공, 2027년 상반기 내 준공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2구간은 길이 200m 6차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신방동, 쌍용동 일대에 교통흐름의 혈을 뚫어내는 사업인 만큼,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하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공기는 설계가 완료돼야 나오겠지만, 통상 도로 개설 기간을 6개월로 생각하면 2026년 8월 착공 후 2027년 1~2월 동절기 공사 중지 등을 고려해 같은 해 상반기인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토지 보상 등 공사 중지에 대한 요인이 없기에 차질 없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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