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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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공연

-단종과 금성대군, 인간의 선택과 시대의 비극을 무대 위에

  • 승인 2026-04-20 09:0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영주-1-1 2026 뮤지컬 금성대군 포스터(최종)
(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4일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총 3회 공연된다고 20일 밝혔다.

'신이 된 왕자'를 부제로 한 이번 작품은 24일 오후 3시와 7시, 25일 오후 3시 무대에 오른다. 기존 '금성대군'이 지닌 선비정신과 충절의 메시지를 계승하면서도 확장된 서사와 감정선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최근 역사 콘텐츠의 '인물 중심 서사' 흐름을 반영해 금성대군과 단종, 주변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권력과 정의, 충성과 배신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중심으로 오늘날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배경은 조선 단종 시기 계유정난 이후 격동기다.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비극적 최후를 맞은 금성대군과 순흥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신념과 인간적 고뇌를 함께 담아낸다.

무대는 음악과 연출을 강화하고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입체적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금성대군 역에는 배우 박지훈이 출연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영주=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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